하나님의 동역자이신 노회원 여러분!

어느덧 나무 잎 사이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그간 폭염과 태풍, 그리고 많은 비에도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노회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부노회장으로 여러분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여러분에게 인사의 말씀을 올렸어야 하는데 늦어진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노회원 여러분!

노회원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총회와 노회를 위한 정기적 기도 모임인 정기 월례회와 1년 2차례 실시되는 정기노회(봄, 가을)가 있음을 여러분께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서 사역과 환경과 거리상 정기 월례회와 정기노회에 참석하시기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동역자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노회라는 공동체를 통하여 우리가 연합하여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된 우리가 힘을 합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세워나가며 주님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입니다.

이번 정기노회인 9월 26일 오후 2시에 그 동안 뵙지 못한 노회원 여러분을 뵙기를 원합니다. 여러가지 사역으로 바쁘시겠지만, 거리가 멀지만,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노회 공동체를 위하여 꼭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사를 제처 놓고 이번 정기 노회에 달려오실 노회원 여러분을 만나 뵐 것을 기대하며,

만나 뵐 그날 까지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노회원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기원합니다.

노회원 여러분의 수고에 다시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섬김이 부노회장 조미란 목사 올림